대한노인회 안양시 만안구지회(지회장:이창원)는 지난 10월 27일 안양시 만안구 지회 사무실에서 안양시장 및 시청 관계자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창원지회장은 경로당회장들은 경로당의 활성화를 위하여 동분서주하는 등 그 노고가 매우 큰바 경로당회장들에게 활동비를 지급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지회 직원들의 급료가 정부에서 제시한 최저급료에도 못 미치는바 호봉제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하여 안양시청관계자는 경로당회장에게 활동비가 지급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보겠다고 하면서 지회 직원들의 처우개선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회에서는 경로당회장들에게 활동비를 월 10만원을 지급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시 관계자는 장기적인 코로나19사태로 인하여 요즘 극심한 불경기시기이므로 5만원을 제시했었는데 그동안 이 안건을 가지고 안양시장을 비롯하여 시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심사숙고 한 끝에 내년 1월부터 7만원을 지급하기로 최종결정이 되었다. 그리고 지회직원들의 처우개선방향도 약간의 상향조정할 것을 약속하였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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