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파란만장’은 안양시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모델 ‘YOUTH 아고라’ 시즌2에 참여한 가운데, 평촌학원가를 중심으로 한 길거리 간접 흡연 문제와 관련해 금연구역 표지판 디자인 수정, 흡연부스 설치, 금연구역 인식 캠페인 실시 요청, 과태료 부과 및 단속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정책을 제안했다. 지난 11월 한 달간 평촌학원가에서 담배꽁초 플로깅 활동을 전개한 한편, 학원가사거리~자유공원사거리 양편 보행로 구간이 금연거리(과태료 5만원)임을 홍보하는 등 간접 흡연으로부터 청소년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에 안양시에서도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제안한 금연구역 표지판 디자인 수정 및 흡연 부스 추가로 설치, 금연구역 캠페인 전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파란만장’의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의 연간 실천활동 결과물은 동안수련관 1층에 전시되어 있다. 양현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은 “평촌학원가에서 직접 실천활동을 하며 많은 시민들이 우리들의 활동에 공감해 주고 있다는 것을 느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쳤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실천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