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변규입니다. 정부는 전기요금을 2022년 4월 이후 10.6% 인상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대산 이후로 인상시기를 미룬 것이지요. 정부는 지난 4년여 동안 전기요금을 동결해 왔습니다. 반면 탈원전 한다면서 값싸고 질 좋은 전기를 생산하는 원전의 가동률을 떨어뜨린 데다 최근들어 유가와 LNG 가격이 오르면서 한전은 올 한해만 4조여원의 적자를 냈다는 것 아닙니까! 도시가스 요금도 대선 후 16.2% 오릅니다. 초우량 기업이었던 한전의 경영은 적자로 전락했습니다. 원전 대신 석탄 발전이 늘어나면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 졌지요. 정부는 탈원전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허언이 되고 말았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5년 내내 온갖 곳에 세금을 펑펑 퍼부어 나라빚 천조원 시대를 만들었습니다.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차기 정부는 무슨 죄 입니까? 지도자의 말 한마디는 역사의 무게를 함께 한다 했습니다. 이 정부의 무책임한 국정운영이 원망스럽고 차기 정부를 책임질 정치지도자들의 신뢰와 품격있는 언행이 그립습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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