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 청원 소공원에 “사랑의 사과대추나무” 식재2022년도 주민자치사업으로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 형성으로 행복 넘치는 마을 기대
안양시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홍석구)가 지난 21일, 관내 청원 소공원 공한지 내에 유실수인 사과대추나무 20여본을 식재했다. “사랑의 사과대추 묘목 식재”는 2022년도 주민자치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이 공동으로 가꾸어 나가면서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과실을 제공하여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를 형성해 행복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고자 동 행정복지센터와 힘을 합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나무를 심은 뒤, 각 나무마다 단체 주민들 이름표를 부착해 정성껏 가꾸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향후 과실을 수확해 노인회와 경로당 위문, 불우이웃돕기를 통한 이웃 간 따뜻한 정 나누기는 물론 소량 상품화하는 방향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안양2동 사회단체에서는 안양천변을 활용한 ‘무궁화 꽃 단지’ 조성을 통해 나라꽃 무궁화를 홍보함과 동시에 향후 벤치와 그네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재단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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