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 시립치매전문요양원 건립 시급하다.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3/23 [10:53]

안양시 시립치매전문요양원 건립 시급하다.

김용환 기자 | 입력 : 2022/03/23 [10:53]
안양시가 치매전담형 ‘시립치매전문요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나왔어도. 건립이 되었어도 진즉에 시작 되었어야 할 시립치매전문요양원이다. 그동안 안양시가 추진해 왔던 많은 사업들 중에서 시민들로부터 단연코 가장 큰 칭찬을 들을 만 한 사업이다.
 
나이 들고 병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건소가 있어서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안양시민들에게 치매전문 시립요양원은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곳이다.
 
결국, 가난하고 치매에 걸려 어렵고 힘든 어르신들과 안양시민 가족들은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하며, 가깝게는 안양시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으로 이는 안양시민들을 위한 필수적인 복지라 할 것이다.
 
우리 안양시도 국가의 치매책임제에 따른 ‘치매전문요양원 건립’의 일환으로 이미 국비와 도비를 합쳐 80여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를 합쳐서 호계동 172-8번지 일원에 시립치매전문요양원을 건립하게 된다.
 
행여 일각에서는 ▲요양원 인근에 병원도 함께 지어야 한다 ▲베드민턴 장이나 주차장을 같이 지어야 한다 ▲안양시 사설 요양원들이 다 망할 것이다 는 등의 주장으로 반대여론을 형성하는 이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시립치매전문요양원은 국가정책에 따른 예산확보로 인하여 설계와 원칙에 어긋남이 없이 요양원만을 건립하여야 하며, 치매수급자 200명으로 입원 환자수가 제한이 되어 있으며, 안양시에서 치매 어르신으로 힘들어 하는 어려운 가족들을 케어하는 사업이라는 점, 이미 전국은 물론 경기도에서도 많은 지자체들이 앞다퉈 설립을 추진중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신속히 건립되어야 할 것이다.
 
얼마전 최대호 시장이 안양시의 함백산추모공원 장례시설 이용 합류한 것과 아울러, 최근에는 최대호 시장이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로 증설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다. 
 
점점 시대는 노령, 고령화 사회로 넘어 가고 있다. 
 
무엇보다 안양시의 모든 시민들이 원하고 있다. 시민들의 노인복지를 위해서, 치매어르신 케어를 위해서, 빈곤한 안양시민의 치매가족 돌봄을 위해서 안양시 시립치매전문요양원이 시급히 꼭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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