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양준법지원센터(소장 권태호)는 4월 18일 관내 군포시아동보호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학대 행위를 방지하고 피해아동 보호를 내실화하기 위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태호 안양준법지원센터소장, 김준미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더욱 긴밀한 연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모든 학대로부터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안양준법지원센터 권태호 소장은 “가정에서 학대받는 아동들이 같은 아픔을 겪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방지 및 나아가 아동의 권리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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