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임 없이 재계약 제안 받아들여”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미드필더 홍창범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울산현대고-성균관대 출신의 홍창범은 지난해 FC안양에서 데뷔했다. 지난해 신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K리그 무대에 적응한 그는 리그에서 22경기에 나와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FC안양의 정규리그 2위 진출에 기여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32경기 3골 4도움. 홍창범은 뛰어난 패싱 능력과 경기 조율 능력을 가진 미드필더다. 공격형과 수비형 모두 볼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홍창범과의 재계약은 안양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FC안양과 재계약을 체결한 홍창범은 “FC안양은 대학교 4학년 때까지 갈피를 못 잡던 내게 좋은 기회를 준 구단이다. 망설임 없이 구단의 재계약 제안을 받아들였고 큰 어려움이 없었다”며 “FC안양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계속해서 경기장에서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4일(일) 오후 4시, 부산아이파크와 K리그2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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