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훈부2030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신정철, 이하 ‘추진위’)가 조합원들에게 올바른 개발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선택으로 피해를 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충훈부 재개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5월22일 광명역 GIDC 빌딩 지하1층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주민설명회는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권대중 교수 ▲김예림 재개발 재건축 전문변호사 ▲씨엘포레자이아파트 강대엽 총무이사 가 초빙강사로 나서 조합원들에게 충훈부 재개발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양시 충훈부 재개발구역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3동 768-6번지 일원 16만83㎡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노후도가 98.3%에 달해 2020년 3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추진위원회 신정철 위원장은 “현재 난무하고 있는 개발방식과 관련하여 조합원들이 정확한 정보 없이 개발방식을 선택 할 경우에는 심각한 재산상의 피해를 당할 우려가 크다”며 “이날 충훈부 재개발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공개발과 민간개발과의 차이점, 그리고 민간개발을 하기 위한 당위성을 설명하여 조합원들께서 재산권을 행사하는데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정철 위원장은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OO 도시공사’는 명칭에서 혼란을 줄 수 있는 단어를 사용 하고 있지만 이곳은 시에서 운영하는 ‘도시공사’가 아니며, 또한 공공기관과 관련 있는 단체도 아니다. 이들은 공공시행자방식 재개발을 하겠다는 단체로서 재개발 예정지인 충훈부 조합원들에게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여 재산상의 피해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조합원들이 이로인해 발생하게 될 재산상의 큰 피해를 막고 조합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현명한 판단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차원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