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박달초등학교, 해설이 있는 찾아오는 홈 콘서트 개최

14일, 학생들의 감수성과 문화이해력 향상을 위한 찾아오는 음악회 개최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6/14 [15:39]

박달초등학교, 해설이 있는 찾아오는 홈 콘서트 개최

14일, 학생들의 감수성과 문화이해력 향상을 위한 찾아오는 음악회 개최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2/06/14 [15:39]
박달초등학교, 해설이 있는 찾아오는 홈 콘서트 개최
피아윤’s 조이5 목관앙상블 연주 및 악기ㆍ악곡 해설 
5-6학년 학생 대상, 악기에 대한 이해 및 음악적 감수성 함양

안양 박달초등학교(교장 황경태)는 6월 14일 5~6학년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찾아오는 홈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문화예술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악기에 대한 이해와 음악적 감수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홈콘서트 식전 행사로 박달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부 꿈꾸는 하모니가 ‘바람의 빛깔’과 ‘바람의 멜로디’를 합창해 학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본 공연은 피아윤’s 조이5 목관앙상블이 진행했으며,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 악기를 구성해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작품번호 46번과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 등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줘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달초등학교, 해설이 있는 찾아오는 홈 콘서트 개최
학생들에게 친숙한 동요 메들리와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 연주로 학생들이 음악회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악기와 악곡에 관한 해설 시간에는 연주자들과 학생들이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감상 후 활동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멀리까지 음악회를 가지 않아도 학교에서 문화공연을 누릴 수 있어서 좋았고, 어렵게 느껴지던 악기 이름도 해설을 통해 잘 이해되었다”며 “악기와 곡에 대해 알고 들으니 연주에 사용된 악기들의 소리와 연주가 조화롭고 아름답게 들리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박달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과 문화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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