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초등학교, 시원한 자연 부채 바람으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요!학부모회 사랑의 등교맞이로 학생들에게 부채 나눔
20일, 안양서초 학부모회에서 등교맞이 행사로 학생들에게 부채 나눔 지구온난화로 심각해지는 환경을 보호하고 친환경적인 삶의 태도를 실천 안양서초등학교(교장 박정애)는 6월 20일 학부모회 주최로 학생들에게 부채를 선물하는 등굣길 학생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안양서초 학부모회에서는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공부와 더위에 지치는 학생들을 위해 준비했다. 학년별 학생들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디자인의 부채에 ‘오늘도 화이팅’ 스티커를 붙여 선물하니 등굣길 학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소모 문제로 환경문제 의식을 되새기고자 학생들에게 부채를 선물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부채를 받아든 한 학생은 “선물받은 부채로 친구들과 서로 부채를 부쳐주며 더위도 식히고 우정도 더 쌓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아 학부모회장은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에게 부채를 선물해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싶었다”며 “등굣길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즐겁게 인사 나눌 수 있어 뿌듯하고 흐뭇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