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대 로고 송’ 유튜브에서 듣는다

실용음악과 김민주·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김진곤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제작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6/22 [14:14]

‘안양대 로고 송’ 유튜브에서 듣는다

실용음악과 김민주·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김진곤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제작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2/06/22 [14:14]
‘안양대 로고 송’ 유튜브에서 듣는다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를 소개하는 ‘안양대 로고 송’이 유튜브(youtube)를 통해 공개되었다.  
 
총 길이 37초로 제작되어 유튜브 안양대 공식 채널에 올려진 로고 송 영상은 많은 사람들이 편하고 즐겁게 들을 수 있도록 밝고 경쾌한 곡에 안양대학교 교정과 대학 생활을 소개하는 흥미로운 영상으로 편집·구성되었다.   
 
로고 송 작사·작곡은 안양대 실용음악과 김민주 교수가 맡았다. 
 
김민주 교수는 대학 로고 송답게 안양대의 교육이념과 비전을 담고 있지만 결코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은 노래처럼 즐겁게 들을 수 있도록 경쾌한 곡을 만들려고 고심했다고 밝혔다.
 
로고 송의 첫 소절은 즐겁고 밝은 느낌으로 이제 갓 입학한 1학년 새내기를 떠올리게 한다. 로고 송 두 번째 소절은 2학년 학생들의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세 번째 소절은 리더로서 진취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3학년의 모습을, 네 번째 소절은 사회생활을 앞둔 4학년생의 차분하면서 안정된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로고 송은 ‘스타카토’ 형식으로 목표를 달성한 학생들의 성취감을 표현하기도 했으며, 마지막 컷에는 ‘Life Design’으로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라는 안양대의 권유를 담았다. 
 
로고 송 보컬 제작에는 안양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2022학년도에 신설된 실용음악과의 새내기이기도 한 학생들은 각각 멜로디 라인과 화음, 보이스 등을 맡아 열정적인 연습과 녹음으로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로고 송 영상은 안양대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김진곤 교수가 기획과 스토리보드를 맡아 진행했다.  
 
영상은 안양대 건물과 교정, 축제와 학생들의 생활 모습을 교차편집으로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 
 
대학 전경과 학교생활을 통해 가사와 음악 내용을 충실하게 반영해 주목성이 있으면서도 알기 쉽도록 구성했고, 기하도형을 이용한 트랜지션 기법과 키네틱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해 안양대의 비전을 상징하는 문자들이 경쾌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안양대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김진곤 교수는 “로고 송이 흥겹고 기억하기 쉽게 만들어졌다”며, “길이가 길지 않으니 많은 분들이 보시고 영상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안양대 실용음악과 김민주 교수는 “실용음악과 새내기들이 함께 열정을 담아 만든 로고 송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안양대의 비전과 대학 생활을 알리는 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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