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샘유치원, 지구를 위한 자원 재사용 사회경제활동 체험 ‘안양샘 에코시장놀이’6월 23일, 지구를 위한 자원 재사용 사회경제활동 체험 ‘안양샘 에코시장놀이’ 운영
자원 재사용과 판매자ㆍ구매자 역할을 통해 기초 경제활동 체험 안양샘유치원(원장 김형숙)은 23일, 지구를 위한 자원 재사용 사회경제활동으로 ‘안양샘 에코시장놀이’를 실시했다. 이번 에코시장놀이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활용해 자원 재사용과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을 경험하게 해 유아들이 기초적인 경제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사전 학급회의를 통해 유아들이 직접 가게 이름을 지어, ‘장난감 다 파는 가게’, ‘마음이 보석 악세서리 가게’, ‘무지개 솜사탕 가게’, ‘행복한 과자 가게’, ‘사랑이 가득한 문구점’ 5개의 가게로 운영됐다. 7세 고운샘반 어린이들은 직접 가게주인이 되어 물건을 판매하는 등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도 경험했다. 7세반 한 어린이는 “동생들이 아직 어려서 물건 사는 거 어려워하는데, 제가 도울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라고 말했다. 당일 행사에는 안양샘유치원 2022학년도 학부모회 및 학급대표단이 ‘무지개 솜사탕 가게’를 운영했으며, 학부모들은 유아들이 판매자와 구매자의 사회적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당일 오후에는 ‘교직원 에코시장’도 열어 교직원들 간에 물건을 바꿔쓰고 나눠쓰는 자원의 재사용을 실천했다. 김형숙 원장은 “유아들이 신나게 에코시장놀이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통합적인 놀이방법을 통해 환경보호 및 경제개념을 익히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된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