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초등학교, 4~6학년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실시비판적 사고력을 통해 주체적인 시민으로서 성장 발판 마련
6.16.~9.5. 4~6학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매체 이해력) 교육 실시 지능정보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의 민주시민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 미디어(Media)를 통해 전달되는 내용에 대한 이해 및 정보의 진위여부를 판단하여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교육 안양 동안초등학교(교장 이영애)는 오는 6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매체 이해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학교 미디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뉴스와 미디어에 분별 있게 접근, 비판적으로 이해하며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길러 주고자 마련했다. 헤드라인을 찾고 메시지 읽기, 메타버스 세계 맛보기, 사실의 정보 왜곡, 가짜 뉴스의 사례를 통해 미디어와 리터러시의 정의를 이해하고, 정보를 활용해 창의적 시각을 길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사진기사 2개 이상 비교하기, 물고기 사회의 가짜 뉴스 확산 이유를 찾아보고 갈등 속에서 내가 리더라면 어떻게 할지를 생각해보면서 미디어 환경변화를 통해 확증적 편향을 탈피해 균형된 시각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비판과 비난의 차이, 쟁점 찾기, 쟁점 이유를 토의하여 토의와 토론의 개념을 배우고, 피라미드 토론, 신호등 토론활동을 통해 쟁점에 대한 찬반 나누기, 설득자 선정하기, 찬반 활동으로 승패 가르기 등 비판적 사고를 경험하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수업에 임한 학생들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미디어 정보를 분별있게 받아들이고 이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미디어를 이용하고, 내 권리도 보호할 수 있는 방법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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