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아이슬란드 클럽 그리다비크로부터 브라질 포워드 조시엘을 영입했다. 11/12시즌 포르투갈의 유니온 데 레이리아를 통해 프로로서 데뷔한 조시엘은 브라질, 크로아티아, 몰도바, 아이슬란드 등 세계 각국을 거치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13/14 시즌부터 14/15시즌까지 크로아티아의 NK 이스트라에서 뛰며 제주유나이티드의 정운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조시엘의 가장 큰 장점은 드리블 능력이다. 단신이지만 빠른 발을 이용한 드리블 능력과 볼 관리 능력이 좋아 FC안양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 통산 기록은 총 81경기 5골. 조시엘은 “아직까지 한국은 낯선 나라지만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다양한 국가에서 뛴 경험이 있다”며 “홈 팬들이 열정적이라고 들었다. 홈 팬들에게 경기력으로 내 진가를 보여주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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