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수비수 방대종을 전남에서 FA로 영입했다. 광양제철고 - 동아대를 거친 방대종은 2008년 대구FC에서 데뷔했다. 이듬해 많은 출전기회를 잡으며 팀의 굳건한 주전으로 도약한 그는 대구에서 3년 간 55경기에 출전했다. 2011 시즌 전남으로 이적한 그는 2012 시즌 상주상무에 입대해 2013 시즌에 K리그 챌린지를 경험했다. 2010 시즌에 대구에서, 2014 - 2015 시즌에 전남에서 주장 완장을 찼을 정도로 리더쉽이 훌륭한 방대종의 영입으로 안양의 수비진은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큰 체격을 바탕으로 뚝심 있는 수비력을 보였던 방대종이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방대종은 “상주와 전남에서 함께 뛰었던 김민식과 올 시즌 안양에서 함께 하게 됐다. 골키퍼와 중앙 수비수로서 호흡을 여러 해 맞춰봤기 때문에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안양은 공격력 만큼이나 수비력이 좋은 팀이다. 안양의 수비력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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