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새로운 경기도 건설·도민 행복 위해 역량 모으겠다.'26일 제8기 경기도 시장·군수 간담회 참석해 협치 강조
최대호 안양시장이 협치를 통해 새로운 경기도 건설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광교홀)에서 열린 제8기 경기도 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 희망을 품고 시작된 민선 8기지만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사회 전반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31개 시·군이 서로 소통해 도민 생활안정에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기 위해 안양시는 각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손을 잡고 새로운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 시장은 승춘무동(勝春無冬)이란 사자성어를 언급,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며, 힘든 터널도 곧 끝날 것이라는 희망 섞인 말도 내놓았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27명의 단체장과 4명의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참석한 단체장들은 도민 행복을 위해 경기도와 시·군 상호협력·협의기구인‘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협치합의문’을 채택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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