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아동·청소년 300여 명에게 무료 워터랜드 입장권 배포관내 스마트기업(시티랩스)으로부터 워터랜드 입장권 기탁받아
안양시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300여 명에게 무료 워터랜드 입장권을 배포한다. 스마트기업 ‘시티랩스(대표 조영중)’의 기부가 무더운 날씨에 지친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게 됐다. 1일 안양시에 따르면 관내 스마트기업 시티랩스의 조영중 대표는 지난달 29일 최대호 안양시장을 만났다. 이날 조 대표는 최 시장에게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물놀이 입장권 300매를 기부했다. 안양시는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를 통해 여름 성수기 이전까지 저소득층 가정 아동과 어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워터랜드’ 무료 입장권을 배포할 계획이다. 입장권을 받은 아동들은 안양예술공원에 있는‘워터랜드’(예술공원로 153-32)에 무료입장해 물놀이를 즐기게 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부모들에게도 작은 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분담하고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고자 조영중 대표께서 큰 도움의 손길을 주셨다”며 “안양시는 한여름 혹서기를 맞아 여러 대비책을 준비 중이다. 특히,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집중적으로 돌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랩스’는 방범, 교통, 버스정보시스템 등 안양시의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을 수행하는 스마트시티 유망 기업이다. 지난 2018년도에도 물놀이장 무료입장권을 시에 기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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