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토) 오전9시~12시 산소망교회. 주민 주도로 도시재생 방안 모색. 안양시 안양8동 명학마을의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 열린토론회가 오는 21일(토)을 시작으로 2월 4일, 2월 11일 3회에 걸쳐 산소망교회(명학로 66-16)에서 개최된다. 명학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주민주도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주민의 자유로운 토론을 이끌어내기 위해 테이블별 5~10인의 참여자와 회의진행전문가(퍼실리테이터)가 한 그룹이 되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으로 진행된다. 시는 주민 참여 토론을 통해 마을의 현안과 문제점을 찾아 개선방안과 미래상을 도출할 방침이며 한동네를 대상으로 최초 시도하는 사례이다. 안양8동에 위치한 명학마을은 이전에 추진되던 도시재정비사업이 취소되었으나 건물 노후도, 산업체, 인구 감소 등 도시쇠퇴 요인으로 인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우선 선정된 곳이다. 한편, 안양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명학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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