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고봉중고등학교(교장 이영호, 서울소년원)는 2022. 10. 7.(금) 2012 런던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강희찬 감독을 강사로 초빙해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스포츠 스타의 재능기부와 100만 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소년원을 포함한 전국 11개 소년원 학교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체육교실은 방역 완화 조치에 따라 대면 수업으로 진행하였으며, 총 3회에 걸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기본적 규칙 교육 후 선수들과 함께하는 경기를 경험하였다. 체육교실에 참여한 A군은‘단순하게 탁구를 즐기는 수준에서 수업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친구들과 좀 더 재미있게 탁구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이영호 서울소년원장은 “장기간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생활을 해온 학생들을 위해 스포츠스타체육교실을 열어준 강희찬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며“우리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페어플레이정신을 기르고,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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