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동안구여성합창단, 평촌아트홀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 '기다린 보람' 개최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2/10/11 [16:45]

동안구여성합창단, 평촌아트홀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 '기다린 보람' 개최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2/10/11 [16:45]
동안구여성합창단, 평촌아트홀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 「기다린 보람」 개최
안양시 동안구 여성합창단은 제16회 정기연주회 「기다린 보람」을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개최한다.
 
2019년 공연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간절한 기다림 끝에 다시 열리게 되어 더욱 뜻깊은 이번 연주회는 잔잔한 애창 가곡으로 구성된 첫 스테이지에서 ‘들국화’ 등 16곡을 선보이며, 특히 신시사이저 및 타악기 협연팀과 함께 선보일 마지막 ‘Song of sanctuary(성소의 노래)’ 스테이지에서는 안무를 곁들인 신비로운 분위기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한 특별출연 무대로 첼리스트 방지성과 피아니스트 이준영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무언가’, ‘백조’ 듀엣 연주와, 용인리코더앙상블이 펼치는 ‘헝가리안 댄스 6번’ 등 3곡의 리코더 연주가 아름다운 선율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할 것이다.
 
이충건 동안구청장은 “동안구여성합창단의 제16회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삶에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무대로 오래 기억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동안구여성합창단(지휘자 김형옥)은 1994년 9월 4일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안양시 동안구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려왔으며, 영혼을 울리는 맑은 소리와 따뜻한 하모니를 음악적 목표로 삼아 더욱 음악적 전문성을 갖춘 합창단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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