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소장 김진희)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일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주말 특별 프로그램 해양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세월호 특별법에 근거해 국가사업으로 건립, 2021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해양 안전 전문 체험관으로, 체험과 전시물을 통해 각종 해양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이날 오전 강하식 탑승장치 이용 방법, 안전한 입수법과 생존 수영 등 해양 조난 시 생존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받았으며, 오후에는 선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을 가정하여 VR을 이용한 대피 시 행동 요령 교육과 선박 화재 대피 훈련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2학년 청소년은 “오늘 활동으로 바다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의 대처 방법을 배워서 유익했고,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사회참여활동, 학습지원, 상담, 급식, 귀가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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