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안양시 자료에 의하면 아동학대행위자의 89.2%가 부모로 나타났다. 아동에 대한 체벌을 금지하고 아동이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한 음악회 ‘동행(童行)’이 10월 25일(화)오후 7시 평촌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다. 1995년 창단 후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힘써온 (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단장 박영린)가 주최하고, (사)함께하는 한숲,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 음악회는 따뜻한 카리스마의 박성균 지휘자와 소프라노 오진현, 테너 이정환이 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와 멋진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공연 전 6시부터 평촌아트홀 공연장 로비에서는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주관으로 SNS인증판넬 포토존 체험과 아동학대 VR체험 등의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이 진행된다. (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 박영린 단장은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양시는 지난해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등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음악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과 안양시 사회복지분야 관계자 여러분이 마음을 모아 아동학대를 예방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석 무료초대이며 공연 예약은 031 381 7194 (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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