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양시장 최대호)는 지난 17일 동반성장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원도급사·협력사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안전 사업장 현판을 부착했다. 협약식은 비산초교 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원도급사인 ㈜대우건설과 협력사인 대일전기산업(주), ㈜성보엔지니어링, ㈜김앤드이, ㈜오주건설, 우영건설(주) 그리고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상생협약은 원도급사·협력사간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불공정거래와 임금체불 근절, 산업안전보건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안양시 관내 생산 자재 우선 구매 및 지역 건설노동자 채용 등 동반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대우건설 이승민 상무는 “불공정거래와 임금체불 근절, 산업안전보건 수칙 준수 등을 협력사들과 함께 협력하여 무재해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라고 밝혔으며, ㈜오주건설 김도형 현장대리인은 “산업재해 예방과 지게차 등 관내 장비 및 자재를 우선적으로 이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안양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관계자들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과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 사항 등 적극 협조”를 약속하였다. 협의회는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하여 덕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LG패션 안양물류센터 등 관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협약체결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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