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은 가을을 맞이하여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석구)은 오는 28일 친환경 청소년문화제 ‘지구가 숨 쉬는 동안’을 개최한다. 현장에서는 ‘친환경’을 주제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플리마켓을 비롯해 친환경 방향제 만들기와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청소년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가을밤에 어울리는 청소년 동아리 및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과 푸드트럭 등 먹거리도 함께 준비해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모두 갖춘 오감만족 축제로 기획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홍보 포스터와 현장 안내판을 친환경 종이와 폐지를 활용해 제작하였으며, 축제 참가자들도 다회용기를 지참하도록 안내해 재미에 의미를 더하는 축제로 준비 중이다. 동안청소년수련관 이석구 관장은 “수련관의 자치단 청소년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박영미)은 2022년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 ‘어게인 쿠즈랜드 with 할로윈’을 29일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진행되는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는 174개 체험부스와 32개 전시부스, 39개 공연무대, 5개의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며, 안양 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245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한다. 이날 축제에서는 ▲인생 할로윈 네컷 사진촬영 ▲안무서운 게임존 ▲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며, 각 체험부스에서 도장을 획득해 빙고판을 채우면 푸드트럭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었던 안양시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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