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조경래 관장, 이하 부흥복지관)의 거점센터인 평촌센터는 지난 10월 19일 평촌교육문화센터 아가페 로비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정리수납 전문가가 아가페에 온다!’를 운영했다. 이번 ‘정리수납 전문가가 아가페에 온다!’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경우 집 정리에 신경 쓰지 못하거나, 정리정돈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다.”라는 평촌권역 주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만들어진 생애전환기 경험 프로그램 정리수납 봉사단의 나눔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정리수납 봉사단원들은 그동안 교육을 받으며 갈고닦은 정리수납 기술들 중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호텔식 수건 접기, 일회용 컵홀더로 냄비받침 만들기, 명절에 들어온 보자기를 활용해 가방 만들기 방법을 선정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나누었다. 정리수납 부스를 운영한 봉사단원과 참여 주민은 “부스 운영을 통해 열심히 배운 정리수납 기술을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해요, 반가운 이웃들을 이렇게 만나니 너무 재미있고 신나네요!”, “이번에 이사 오면서 정리수납에 관심이 생겼는데, 이렇게 사람도 만나고 정리수납 방법을 배우니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리수납 봉사단에서는 동안 배운 정리수납 기술을 바탕으로 ‘정리수납 전문가가 아가페에 온다!’와 같이 평촌권역 경로당에 방문해 정리수납 기술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주민의 여가활동 및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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