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석구)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중고 물품을 거래하는 ‘자원순환마켓’ 을 개최한다. 이번 마켓은 2022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감성교환소 바꿔드림’ 활동의 일환으로, 지구를 구하는 지속가능한 소비 진작을 목적으로 기획 추진되는 행사다. 자원순환마켓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동안수련관 앞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사전에 셀러로 등록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판매하는 중고 제품을 살펴보고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는 현금으로 가능하다. 특히 플리마켓 외에도 ▲청소년이 운영하는 이벤트 부스 ▲제로웨이스트 물품 판매 부스 ▲먹거리 부스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동안청소년수련관 이석구 관장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번 마켓이 자원이 순환되는 도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친환경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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