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1.2.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6일 매봉산 산제당에서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매봉산 동고제를 지냈다. 매봉산 동고제는 운곡, 임곡, 매곡, 희성촌, 수푸루지 등 비산권 마을이 해마다 음력 10월 2일에 매봉산 산제당에서 함께 모여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제다. 이날 매봉산 동고제는 비산1.2.3동 주민 및 사회단체 50여 명과 안양문화원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비산동에 거주하는 한 참석자는 “우리 가족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석하였다”고 전했다. 서주원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중한 마을 문화가 사라지지 않도록 보존 노력을 계속해 비산권 주민의 안녕을 함께 기원하는 마을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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