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안초등학교, 전교생이 함께하는 2022 만안책축제 실시24일~31일 작가들과의 만남, 도서관 행사 등 책과 친해지기
10월 24일~31일, 만안초등학교 만안책축제 운영 만안초 도서관에서 원화 전시 및 ‘독서의 날’학생 활동물 게시, 다양한 체험활동 마련 동화작가(이지연, 한윤섭, 김남중), 제갈인철 북뮤지션과 함께하는 학년별 강연 진행 안양 만안초등학교(교장 김혜숙)는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2022 만안책축제’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책을 읽는 동기를 부여하면서 학교 도서관 및 예지관을 중심으로 전시·체험·강연으로 구성해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했다. 학교 도서관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전시와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학생들의 우수작품과 동화 원화가 전시됐고, 체험활동으로는 열쇠고리 만들기, 친구에게 책 선물하기, 독서나무 만들기, 대출증만들기, 행운의 뽑기, 폐기도서나눔의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예지관에서는 4일 동안 이지연작가, 한윤섭작가, 김남중 작가, 제갈인철 북뮤지션 네 분을 모셔 학년별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지연 작가(도서「비야 그만」)는 4학년을 대상으로 꽃을 눌러 표현하는 ‘압화로 그린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한윤섭 작가(「서찰을 전하는 아이」)는 ‘동화로 만나는 역사, 동학농민군’주제의 강연과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남중 작가(「불량한 자전거 여행」)는 ‘모두가 일등이 되는 세상’을 주제로 6학년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줬고, 제갈인철 북뮤지션의 북콘서트는 문학작품을 노래화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와 노래를 들려줬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작가와의 만남이 너무 재미있었고, 이해하기 쉬웠으며, 식물로 책을 만들기 힘들텐데 이지연 작가님께서 정말 고생하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5학년 한 학생은 “유명한 작가님을 직접 만나서 수업을 듣고 질문도 해보니 재미있었다”며 “좋은 말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다음에 또 뵙고 싶다”고 말했다. 만안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꾸준히 책을 좋아하고 독서와 친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