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귀인동 먹거리촌어린이공원 재정비 완료이동약자 위한 무장애 공원 조성…야외운동기구․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안양시는 동안구 귀인동 평촌먹거리촌 근처의 먹거리촌어린이공원이 최근 정비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5월 착공해 약 5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공원 정비에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6억원이 투입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물을 마련했다. 시는 공원 내 한 바퀴 산책로를 만들어 계단 등으로 인해 단차가 있었던 공원을 무장애 공원으로 바꿔 이동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오십견과 관절 통증 재활을 돕는 야외운동기구도 설치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을 새롭게 교체하고 탄성포장재로 포장했으며, 데크 쉼터․등의자․파고라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담소 공간을 갖췄다. 아울러 공원 내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원 조명 전체를 LED 등으로 교체하고, CCTV를 추가 설치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을 쾌적하게 관리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개선사항이 발견되면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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