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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서예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 ‘제31회 경기도서예대전 시상식’이 11월 5일 평촌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사)한국서예협회 김기동 이사장, 정대병 상임부이사장, 경기도지회 정윤주 지회장, 안양시지부 강옥규 지부장, 협회 임원들과 경기도 지회장들을 비롯해 서예대전 참가자 및 가족 등 축하해 주기 위해 내외귀빈 15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경기도서예대전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아마추어 작가들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작품들 514점이 열띤 경합을 벌이는 등 좋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정대병 상임부이사장은 심사평에서 “이번 대회의 심사의 기준은 잘 쓴 작품, 운영을 위한 다수의 작품을 출품한 지역, 신체가 자유롭지 못해 조금은 잘은 못써도 희망을 주고 싶은 작품, 연로하신 가운데도 심혈을 기울여 쓰신 분들 등을 고려해서 선정했다”며 “입상한 모든 작가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오늘에 만족하지 마시고 더 열심히 노력하셔서 원하시는 좋은 작품으로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주 지회장은 “경기도 지회의 18개 지부장님들을 중심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원장님들, 그리고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출품해 주신 작가님들,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전 지회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 32회 경기도서예대전에서는 붓 한자루로 표현한 독창적이고 매력있는 좋은 작품들을 많이 마주하길 기대한다” 인사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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