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미섬시스텍에서 올해의 우수기업 현판식 열어총 9개 기업 선정…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등 인센티브
안양시는 올해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9곳을 선정하고, 1위에 선정된 미섬시스텍에서 8일 오전 현판식을 진행했다. 미섬시스텍은 배터리팩 및 전자제어장치 제조업체로 지난 2006년 설립됐다. 지난해 기준 매출 205억원 규모로, 배터리 보호회로 제어 및 사용용량 증대방법 등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시는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인 사기 진작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중견 기업을 지난 2006년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관내에서 2년 이상 사업 활동을 하고있는 매출액 50억원, 종업원수 20명 이상의 기업 중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시는 올해 접수한 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기업지원심의위원회에서 △경영성과 △기술품질 △근무환경 △수출 및 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 평가해 9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시 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수기업 선정은 기업인에게는 영예를, 종사자에게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북돋아 주는 상징성을 지닌 상”으로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안양 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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