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따뜻한 나눔프로젝트 ‘온(溫)기(부)회복-Great Sharing’ 진행 나눔문화 확산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겨울나기 안전키트 제작 및 안양시 내 에너지 취약계층 204가구 전달, 바자회 진행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이하, 부흥복지관)은 11월 12일(토) 백영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안양시 나눔문화 확산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프로젝트 ‘온(溫)기(부)회복-Great Shar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1부 겨울나기 안전키트 포장식에는 안양시 동안구 복지관 권역 내 12개동(갈산동, 귀인동, 달안동, 범계동, 부림동, 부흥동, 신촌동, 평안동, 평촌동, 호계1동, 호계2동, 호계3동)의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여명이 참여해 온기를 담아 204개의 키트를 포장했다. 이번 겨울나기 안전 키트에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극세사 이불, 탄소전기매트, 어깨 마사지기, 4구 안전멀티탭, 스프레이형 가정용 소화기, 생필품 등 총 10여종의 물품이 포함됐다. 특히 백영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정성 가득한 응원 편지를 함께 담아 받는 이웃이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의미를 더했다. 포장식에 참여한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은 “많은 안양시민이 함께해주셔서 더 뜻깊었습니다. 이 따뜻한 온기가 촛불이 되어 사방으로 번지기를 소망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포장식에 함께한 민병덕 국회의원은 “겨울에는 온기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뜻한 체온으로 이웃을 품어 안아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부는 이마트평촌점, 지앤코 등에서 기부한 물품으로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시작 전부터 100여명이 넘는 시민이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바자회는 약 500여명이 넘는 시민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바자회 판매수익 전액을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바자회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바자회에서 구매한 금액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의미로 쓰인다고 해서 기분 좋게 살 수 있었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준비한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조경래 관장은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나눔이 지금은 희소성 때문에 특별하게 느껴지지만 본 온기회복 캠페인을 통해 향후 공기처럼, 물처럼 나눔이 자연스럽게 번져나가기를 바랍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따뜻한 나눔프로젝트 ‘온(溫)기(부)회복-Great Sharing’은 GS파워주식회사, 이마트 평촌점, 지앤코, 평촌교회, 도담도담봉사단, 백영고등학교, 안양시 동안구 복지관 권역 내 12개동(갈산동, 귀인동, 달안동, 범계동, 부림동, 부흥동, 신촌동, 평안동, 평촌동, 호계1동, 호계2동, 호계3동)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함께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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