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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형진)은 지난 16일,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김장 행사 ‘김장하는 날’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하는 날’행사는 안양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에게 김장 김치를 제공하여 겨울철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총 200가정에 10kg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였다. ‘김장하는 날’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 단체 10곳과 자원봉사 단체 3곳, 총 51명이 참여하여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좋은 취지의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 담근 김치를 전달받은 장애인분들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형진 관장은 “쌀쌀한 가을 날씨임에도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신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또한 “올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 내 장애인에게 나눌 수 있어 더 의미있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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