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수험생 여러분 고생했어요”재단 임직원 수능 고사장 찾아가 응원, 수험표 지참 시 풍성한 혜택도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직원들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수능 고사장을 찾아 수험 생활을 하느라 애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안양여자고등학교를 찾아가 수능을 치르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핫팩과 간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일시청소년쉼터 민들레뜨락(소장 유선혜)도 안양역 광장에서 전국청소년쉼터 연합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가 주최해 ▲안양시 교육청소년과 ▲안양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포유’ ▲안양시여자 중장기청소년쉼터 ‘호숙’ ▲만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 ▲안양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법무부 법사랑 만안지구협의회 등이 연합해 진행된 가운데, 이들 기관은 안양역 광장에서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신에게 칭찬하기, 연말맞이 엽서 쓰기 등을 내용으로 한 연합 부스를 운영하며 수험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한편,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설 무료 개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만안·동안청소년수련관은 18일부터 수험표를 지참해 방문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헬스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2월 30일까지 2층에 위치한 ‘특별한카페’에서 수험생들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희련 재단 대표이사는 “그동안 공부하느라 애쓴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청소년재단과 함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재충전의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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