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호성중학교, “미디어를 읽는 능력”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실시

한국언론진흥재단 협력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반’ 운영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2/11/22 [16:38]

호성중학교, “미디어를 읽는 능력”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실시

한국언론진흥재단 협력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반’ 운영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2/11/22 [16:38]
호성중학교, “미디어를 읽는 능력”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실시
8월 18일 ~ 11월 24일, 호성중 1학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반」 운영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 운영학교 지원 협력 프로그램으로 운영
미디어 정보 접근 능력, 비판적 이해 능력, 자기표현 능력 향상

안양 호성중학교(교장 이미나)는 지난 8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미디어교육 운영학교 지원 협력사업으로 1학년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반’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속히 늘어난 청소년 미디어 사용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청소년의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이해와 창의적 이용 능력을 위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의 의미와 미디어 속의 ‘나’에 대해 생각해 보고 미디어의 영향, 가짜뉴스에 대응하는 자세, 미디어 관련 초상권 및 저작권에 관해 학습했다. 
 
학습 후에는 ‘2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주제로 개인 미디어를 제작해 발표하는 모둠활동 시간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단순히 유튜브를 잘 보고 스마트폰을 잘 조작하는 것에서 벗어나 미디어가 주는 메시지를 해석하고,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할 힘을 기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협력 수업을 담당한 손현준 강사는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미디어 정보 접근 능력 및 비판적 이해 능력, 미디어를 매개로 한 자기표현 소통 능력이 향상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미나 교장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어느 한 시기에 집중하는 교육이 아니라 초․중․고 교육과정까지 지속성과 연계성을 가지고 통합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문 기관과의 협력 수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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