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11기 주민자치대학 주민 90명 수료자치분권 토론회, 자치회 우수사례 발표 등…주민자치 이해와 관심 높여
최대호 안양시장 “지방자치시대의 중심은 주민…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 안양시 제11기 주민자치대학이 주민 수료생 90명을 배출하며,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24일 19시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11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박종배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90명의 수료생을 축하했다. 이번 주민자치대학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총 7강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지역자치와 주민자치,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 양성평등, 리더의 역할 등 전문 교육과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치분권 토론회, 안양시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의 주체이자 중심은 주민”이라며 “주민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리더 양성을 목표로 2011년부터 주민자치대학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천여명이 넘는 안양시 주민이 수료해 주민자치 지식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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