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원옴부즈만위원회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2일 시에 따르면 권주홍 민원옴부즈만이 오전 11시 민원옴부즈만 사무실에서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문수곤 前 안양시의회 부의장, 김삼주 前 안양시체육회 사무국장, 김경숙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감사, 박찬력 변호사, 김응수 건축사, 홍종기 前 수원지법 서기관, 권호영 前 민주평통위원, 김선희 경기도 안양여성의용소방대장, 이은종 前 안양시 청년정책위원장 등 9명이다. 앞으로 위원들은 민원옴부즈만 활동과 관련해 전문적, 기술적 사항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문수곤 민원옴부즈만위원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시민의 입장에서 고충민원을 공정하게 처리하고 행정기관과 시민의 가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주홍 민원옴부즈만은 “새롭게 위촉된 각계 전문가와 함께 불합리한 관행이나 고충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로 시민의 권리가 침해됐을 때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조사하는 시민행정관을 말한다. 민원옴부즈만을 통해 고충민원 등을 해소하려는 시민, 법인, 단체는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고충민원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방문, 우편을 통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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