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 원장 이영호)은 12월 13일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후원으로 소년원 학생 및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3,000kg)와 라면 300박스, 마스크 6,000매 등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서울소년원, 안양소년원 학생들과 청소년창업비전센터 및 전국자립생활관 8곳 등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소년원 출원 청소년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사)한국나눔연맹과 서울소년원은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소년원 학생들의 건전한 사회정착을 위해 매년 2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 도서 등 경제적 지원과 김장김치 지원생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스마트전자칠판 등 교육기자재 지원을 통해 3개 교실을 ‘스마트 교실’로 탈바꿈하여 교육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었다. (사)한국나눔연맹 강현애 실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가중된 환경 속에서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호 서울소년원장은 “추운 겨울, (사)한국나눔연맹의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로 따뜻한 마음을 보내 준 것에 감사드린다. 1일 급식비가 복지시설보다 낮은 소년원생들의 처우개선에 큰 보탬이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끝.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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