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협의회 솔선수범해 큰 도움 받아…지방 분권시대 본격 시작” 안양시는 지난 20일 안양시청 2층 강당에서 제 8·9대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8대 협의회장인 박종배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2023년 차기 9대 협의회장으로 김형태 안양8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추대했다. 또 신임 수석부회장·부회장·감사·사무국장·회계총무 등을 선임했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 발전 및 자치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조례에 의거해 설립된 협의회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형태 신임 협의회장은“주민들이 만들어 갈 대한민국의 중심에 주민자치협의회가 있다”며 “안양시 지방자치분권 확립의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초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으로 중앙에서 지방으로 중심이 대전환되는 지방분권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우리 시 2개 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운영되어 그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주민자치협의회가 피해복구 등 솔선수범에 나서 빠른 일상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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