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6일 안양중부새마을금고(이사장 명상욱)로부터 ‘사랑의 좀도리 운동’ 성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안양중부새마을금고(이사장 명상욱)는 안양1동과 4동, 5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700kg과 라면 75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에도 끼니마다 한 숟가락씩 좀도리(쌀독)에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풀었던 나눔의 풍습을 배우고자 안양중부새마을금고에서는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매년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작년에도 140여 명의 개인 및 단체 회원들이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동참했으며, 정성껏 모은 성품을 안양시에 기탁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양중부새마을금고 명상욱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재필 안양5동장은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성품을 지원해준 안양중부새마을금고 회원 및 임직원에게 감사를 드리며, 취약계층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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