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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석/이하 복지관)은 지난 2023년 3월 2일(목), 복지관 3층 기쁨방에서 제23회 동절기 난방비 전달식‘사랑을 켜다. LOVE 스위치 ON(溫)!’을 진행하고, 안양시 거주 60가정에 난방비를 전달했다. 난방비를 통해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2023년 동절기 난방비 지원은 사회복지법인 세영재단, ㈜프로테크, 안양예술고등학교 학생들, 율목어린이집‧참사랑지역아동센터 아동들, 안양지역 소상공인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 날 행사에서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 “장기간 지속된 경제한파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어 지역주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 최근 발생한 난방비 폭등은 어려운 이웃들이 최소한의 난방을 유지하는데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서로 돕고,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복지관에 따르면 2010년 연 1회로 시작된 난방비 전달은 2014년부터 연 2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까지 총 23회에 걸쳐 1,218명의 이웃, 복지시설 2개소에 난방비가 전달되었다. 한편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 11월, 24번째 난방비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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