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형균)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한 734,420원의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양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안양9동 새마을교 인근에서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73만여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최형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나눔문화를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동안구 민원실의 안내도우미로 구성된 명예시민과장회(회장 임주희) 역시 구호에 동참하고자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 동안구 명예시민과장회는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안내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의 호우피해 가구 지원을 위한 착한 기부 캠페인 및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달 21일 직원과 시민들이 모은 지진 피해 지원 성금 4천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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