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9동(동장 한길철)은 지난 7일 뉴골든아파트 담장 뒤편에 장기간 적치되어 있던 방치 폐기물을 일괄 처리해 주민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해당 구역은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고 접근이 쉽지 않아 그간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인근 뉴골든아파트의 주민들은 적치물에 의한 악취와 벌레 등으로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날 작업은 시 기동반의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아 안양9동 환경공무관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시간 넘게 이뤄진 처리 작업을 통해 장기간 방치된 3t 분량의 폐목재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길철 안양9동장은 “악취와 벌레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정비하는 차원에서 시에 지원을 요청해 합동작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적극행정 실천으로 살기 좋은 안양9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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