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청소년 진로 체험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관내 우수업체 2곳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생기가득 한방병원 및 ㈜문식품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 24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엄태화 호계2동장과 이명숙 주민자치위원장, 그리고 2개 업체의 대표자가 참석해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계초등학교와 호원초등학교, 그리고 호계중학교 학생 520여명을 대상으로 의사 및 간호사 체험,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 사회적기업 이해 강의, 수제초코파이 만들기 등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총 21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명숙 주민자치위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며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태화 호계2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행정기관과 지역업체 및 학교가 협력해 마을 교육공동체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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