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생기가득 한방병원(병원장 이희재)에서 호계중학교 학생 10명과 함께 진로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호계2동 주민자치위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으로 진로 체험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관내 우수업체인 생기가득 한방병원 및 ㈜문식품과 지난 24일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날은 10명의 호계중학교 학생들이 한방병원에서의 진로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에서는 ▲직업 소개 및 역할 안내 ▲병원 견학 ▲의사·간호사 실습 및 Q&A ▲생활 속 응급조치 교육 등을 실시했고, 학생들은 실습 위주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막연하게 흥미가 있었던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니 의료인으로서의 고충과 그에 따른 책임감도 느낄 수 있었다”며 차후의 체험 활동에도 계속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명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불어 활동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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