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봄철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청결한 환경에서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소는 휴무일을 맞은 지난 2일 오전 8시부터 도매시장 청과동과 채소동 경매장, 지상 및 지하주차장과 시장 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대청소를 진행했다. 직원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작업을 함께 했다. 연일 지속된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거리에 내려앉은 오염물질들을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인 후 고압 물세척기를 활용해 구석구석의 먼지까지 모두 씻어냈다. 이 외에도 사업소는 매주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도매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병근 사업소장은 “시장의 청결이 곧 시민의 안전이라는 마음으로,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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