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문화 공연 시작오는 6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14개교 대상 진행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미연)는 관내 초등학교 14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센터는 지난 7일 희성초등학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운영한 가운데, 13일에는 안양덕현초등학교와 안양호암초, 14일에는 신안초등학교를 찾아가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문화 공연은 일방적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연극식 문화 공연 형태로 기획된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학교 폭력의 심각성과 올바른 대처 요령을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올해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이번 연극을 통해 장난도 학교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고, 학교 폭력의 다양한 형태와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 이제 학교폭력을 일삼거나 당하는 학생들이 있으면 용기내서 나설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관람 후기를 남겼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민미연 센터장은 “공감과 체험, 참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연극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나아가 학교폭력을 예방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