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안양시 집적지구 소공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지원사업과 사업수행 절차를 안내하는 ‘2023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소개하고 상반기 지원사업 및 센터에서 지원하는 공동기반시설ㆍ장비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소공인이 꼭 알아야 할 정책자금&정부지원사업’ 교육을 함께 진행해 구체적인 지원 신청 및 사업수행 절차를 안내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진흥원은 2021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개소해 관내 소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마케팅, 시제품 제작, 청년 소공인 활성화 지원 등 차별화된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 전자부품 소공인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분석기, 항온항습챔버, 열충격시험기 등 9종의 공용장비와 소공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인 작업대 및 공동작업장, 글로벌 회의실 등을 구축해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조광희 원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 등 다양한 악재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소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시의 소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위기 상황일수록 함께하는 진흥원이 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센터는 마케팅, 컨설팅, 시제품 제작, 사업화, 청년 소공인 활성화 등 5개 분야의 상반기 지원사업을 오는 3일까지 모집 중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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