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5동, 8년째 이어온 행복한 베이커리 나눔근명고 베이커리카페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께 빵 전달
안양시 안양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근명고등학교(교장 김주영)에서 ‘행복한 베이커리 나눔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나눔 축제는 안양5동에서 2016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는 빵 나눔 행사로, 근명고 베이커리카페과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단체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근명고 학생과 안양5동 직원 및 사회단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단팥빵 600여개를 함께 만들고,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100여 가구와 경로당 4개소에 전달했다. 사회단체원들은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며, 정성껏 만든 빵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따뜻한 빵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어디에서도 살 수 없는 행복한 빵 맛을 느끼게 해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재필 안양5동장은 “뜻깊은 행사에 함께한 근명고 학생들과 사회단체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빵 나눔 행사와 같은 지역사회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활력 있고 온기 넘치는 안양5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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