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신촌동 행정복지센터는 1층 로비에서 한지공예 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인 한지공예반 수강생 10명의 작품을 전시 중이며, 전시는 12일까지 진행한다. 5월 31일까지 오프라인 접수가 진행 중인 재난기본소득 창구 옆에서 전시회를 열어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재난기본소득 홍보 효과도 겸하고 있다. 한지공예 수강생들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작품전시회를 재개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권승택 동장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아직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하지 않은 주민분들에 대한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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